▶샌드박스 게이밍 2대0 E스탯 e스포츠
1세트 샌드박스 3 승 < 스피드전 > 0 E스탯
2세트 샌드박스 3 승 < 아이템전 > 0 E스탯
샌드박스 게이밍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E스탯 e스포츠에게 4연패를 안겼다.
샌드박스는 31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6경기 E스탯과 경기에서 박인수의 깔끔한 주행으로 한 트랙도 허용하지 않는 6대0 승리를 차지했다.
샌드박스가 1세트 스피드전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샌드박스는 1라운드 E스탯이 꼬이는 사이 박인수가 거리를 벌렸고 박현수가 김지민의 공세를 버티는 사이 정승하가 2위로 올라와 원투로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 샌드박스는 다시 한 번 박인수가 치고 나갔고 E스탯이 미들에서 추격했다. 샌드박스는 팽팽한 2대2 싸움에서 김지민의 블로킹에 당했지만 김승태가 역전에 성공, 합산에서 앞서며 2대0을 만들었다. 샌드박스는 3라운드 김승태와 박현수가 치고 나갔고 코너 구간에서 E스탯이 충돌하며 박현수-박인수가 원투를 차지,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샌드박스는 2세트 아이템전에서도 E스탯을 압도했다. 샌드박스는 1라운드 박인수가 실드를 챙겨 여유롭게 달려 나갔고 팀원들의 철벽같은 수비와 함께 끝까지 1위를 지켜내며 손쉽게 선취점을 올렸다. 2라운드 역시 샌드박스가 같은 경기양상을 보여줬고 박인수가 재차 1위를 차지하며 2대0을 만들었다.
샌드박스는 3라운드 E스탯의 공세에도 순위를 내주지 않았고 유턴 구간 몸으로 E스탯을 막아서며 순위를 지켰다. 샌드박스는 물 공격으로 승기에 쐐기를 박으며 박현수가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 완벽한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