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1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 T1과 젠지 e스포츠의 선발 엔트리가 공개됐다.
T1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이어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를 2라운드에도 다시 내세웠다. T1은 해당 조합으로 정규 시즌 2라운드에서 만난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2대0 압승을 거둔 바 있다.
이에 맞서는 젠지 e스포츠의 선발 엔트리는 이번 시즌 맹활약한 '라스칼' 김광희와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 등으로 구성됐다. 젠지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에도 엔트리 변화 없이 시즌을 치렀으며 정규 시즌을 13승 5패, 2위로 마무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