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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e챔피언스컵] 마이스, 접전 끝에 페이즈 클랜 꺾고 결승 진출

[피파 e챔피언스컵] 마이스, 접전 끝에 페이즈 클랜 꺾고 결승 진출
◆피파 e챔피언스컵 4강
마이스(태국) 3대1 페이즈 클랜(태국)
1세트 수판 2대1 파타나삭
2세트 수판 0대0 티덱(승부차기 5대4)
3세트 수판 1대2 소라윗
4세트 판타라 0대0 소라윗(승부차기 13대12)

태국의 마이스가 접전 끝에 페이즈 클랜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마이스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온라인4 e챔피언스컵 4강 1경기 페이즈 클랜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 티켓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1세트는 치열한 접전 끝에 마이스가 승리를 차지했다. 마이스의 수판은 9분 페이즈 클랜의 파타나삭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1대0으로 끌려갔다. 이후 20분 수판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슈팅으로 빠른 시간 동점을 만들어낸 뒤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에는 마이스가 역전골을 뽑아내며 2대1 승리를 거뒀다. 수판은 79분 상대의 수비를 모두 무력화시키는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선보이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어낸 뒤 페이즈 클랜의 골망을 가르며 쐐기골을 완성시켰다. 이후 볼 점유율을 높인 수판은 상대의 빌드업을 차단한 뒤 2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마이스의 흐름이 이어졌다. 수판은 초반부터 볼 소유시간을 늘리며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양상을 만들어냈다. 수판이 계속해서 볼의 주도권을 가져옴에 따라 페이즈 클랜의 티덱은 45분 동안 단 한 차례도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후에는 120분의 접전 끝에 마이스가 세트 스코어 2대0을 만들어냈다. 후반에는 티덱이 볼 주도권을 가져오며 위협적인 장면을 몇 차례 만들어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120분 접전 끝에도 0대0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에서는 수판이 5대4로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에서는 페이즈 클랜이 반격에 성공했다. 수판은 소라윗을 상대로 31분 자신의 진영에서 세트피스 찬스를 내준 뒤 헤딩 선제골을 먹혀 리드를 내줬다. 이후 흐름을 빼앗긴 수판은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는 접전 끝에 페이즈 클랜이 승리를 차지했다. 수판은 70분 상대 측면을 뚫어낸 뒤 득점에 성공하며 1대1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는 86분 소라윗이 벤제마를 이용해 쐐기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굳혔고, 안정적으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4세트에서는 막상막하의 접전이 이어졌다. 두 팀 선수 모두 90분 동안 주도권을 잡기 위해 볼 소유를 놓고 접전을 펼쳤고, 결국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이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두 선수는 승부차기에 접어들었고, 판타라가 막상막하의 대결 끝에 13대12로 페이즈 클랜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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