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전 그리핀 펍지팀 소속이었던 조상원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 종료 후 '로키' 박정영을 떠나보낸 젠지는 조상원을 영입해 로스터를 더욱 단단히 했다.
조상원은 2019년 MVP에서 프로로 데뷔해 그리핀에서 활동했다. 조상원은 2019 인텔 펍지 코리아 콘텐더스 페이즈1 준우승을 시작으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베를린 한국대표 선발전 2위,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1 아시아 본선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젠지는 "앞으로 젠지에서 멋진 활약을 펼칠 조상원 선수를 환영해주세요"라며 짧은 인삿말을 남겼다.
한편, 젠지는 조상원을 영입하며 '피오' 차승훈과 '이노닉스' 나희주, '에스더' 고정완, '알파카' 방지민 등과 함께 5인 로스터를 완성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