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탯 e스포츠 2대0 프로즌
1세트 E스탯 3 승 <스피드전> 0 프로즌
2세트 E스탯 3 승 <아이템전> 2 프로즌
E스탯 e스포츠가 연패의 사슬을 끊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E스탯은 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9경기 프로즌과의 맞대결에서 스피드전 유관영의 맹활약으로 3대0 완승을 거둔 뒤 아이템전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를 차지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1라운드에서는 E스탯이 승리를 차지했다. E스탯은 초반 프로즌 민은기에게 선두를 내주며 불리한 스타트를 했지만 후발 주자가 상위권을 유지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이후 2라운드에서도 E스탯은 프로즌의 실수를 유발한 뒤 승리를 차지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3라운드 E스탯은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초반 유관영이 선두로 치고 나간 E스탯은 인코스 블로킹을 통해 프로즌의 전진을 막았다. 이후 E스탯은 유관영과 임재원이 원투를 차지해 3대0 승리를 차지했다.
2세트 아이템전에서는 E스탯이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E스탯은 1라운드를 프로즌에게 내줬다. 노준현이 선두를 차지하며 막판까지 유리한 출발을 했지만 결승선 통과 직전 로켓 공격으로 주행에 방해를 받으며 1~3위를 모두 내줬다. 2라운드에서는 유관영이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선두를 차지해 1대1 동점을 만들어냈다.
3라운드에는 E스탯이 막판 역전승을 거두며 2대1을 만들었다. E스탯은 초반 선두를 내준 뒤 뒤에서 따라가는 흐름을 만들었고, 결승선 통과 직전 후방에 위치하던 임재원이 자석 아이템으로 프로즌의 1위를 뺏어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4라운드에서는 팽팽한 접전 끝에 아이템 사용을 적절히 분배한 프로즌이 다시 스코어를 맞췄다.
마지막 5라운드 E스탯은 원투를 차지하며 3대2로 승리를 차지했다. 초반 E스탯은 선두를 내준 뒤 아이템을 비축했다. 이후 E스탯은 마지막 1바퀴를 남겨놓고 선두를 빼앗은 뒤 상위권을 내리 차지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