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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치킨-킬 모두 챙긴 매드 클랜, 파이널 진출 보인다

매드 클랜.
매드 클랜.


매드 클랜이 매치2 치킨을 챙기며 위클리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매드 클랜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2021 동아시아 페이즈1 1주차 와일드카드 매치2에서 매서운 공격력으로 외곽을 뚫고 들어가 치킨을 차지했고 24킬을 챙겨 킬 수에서도 앞서며 1위에 올랐다. 노 코멘트는 매치3 치킨을 챙겨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첫 매치 치킨을 가져간 딩구 게이밍이 차지했다.

미라마에서 시작된 매치1 자기장은 산 마르틴으로 향했고 여러 팀들이 고지대로 향했다. 엘 포조에서 경기를 시작한 T1은 산 마르틴 길목을 차지하며 진입하는 노 세이를 상대로 킬을 챙겼다. 세 번째 자기장은 딩구 게이밍이 자리한 북쪽으로 움직였고 좁은 안전지역을 형성했다.

T1은 외곽에서 공격력을 발휘하며 킬을 쌓았고 자기장 운이 따르지 않으며 탈락했지만 10킬을 챙겼다. 자기장이 좁아지며 외곽 교전에 여러 팀들이 무너졌고 유리한 위치를 살려 전력을 지킨 딩구 게이밍이 남은 팀들을 차례로 정리하며 9킬과 함께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2 자기장은 빠르게 움직이며 파워 그리드 방면으로 형성됐다. 도로 건너 안전구역 북쪽 지역에서 여러 팀과 대치한 매드 클랜이 교전에서 승리하며 킬을 챙겼다. 안전구역 남쪽에서는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DGW)가 건물을 차지한 채 안전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자기장은 매드가 자리 잡은 북서로 움직였고 공격력을 뽐내며 살아남은 매드와 끝까지 자리를 지킨 DGW와 경합을 펼쳤다. 매드는 3대4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이엔드' 노태영의 샷으로 수적 열세를 이겨내며 12킬 치킨을 획득,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한 발 다가갔다.

매치3 자기장은 대륙 서쪽에서 시작해 몬테 누에보 북서쪽으로 향했다. 까다로운 자기장에 외곽 팀들이 팽팽한 대치를 이어갔다. 동시 다발적인 교전 속에서 서쪽에서는 이엠텍이 안전구역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고 동쪽에서는 오피지지가 DGW와 교전에서 전력을 잃었다.

노 코멘트와 이엠텍이 4인 스쿼드를 지켰고 자기장도 남쪽으로 향하며 노 코멘트에게 웃어줬다. 이엠텍은 한 명을 잃었지만 침착하게 북쪽 지역을 모두 정리했지만 도넛츠 USG에게 막히며 쉽게 진입하지 못했다. 노 코멘트는 공세를 늦추지 않고 완벽하게 USG와 이엠텍을 쓰러뜨리며 치킨을 차지, 2위로 와일드카드 전반전을 마쳤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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