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스프링 스플릿 가장 많은 최고 시청자 수를 모은 곳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였다.
e스포츠 차트는 19일 주요 LoL 리그들의 최고 시청자 수와 평균 시청자 수를 발표했다. 최고 시청자 수는 LCK가, 평균 시청자 수는 LEC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인기를 입증했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1 스프링 83만 6천 명의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자가 모인 경기는 개막 주차 T1과 담원 기아의 경기로 전통의 명문 팀과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T1의 경기는 결승전을 제치고 스프링 스플릿 최고 시청자 수 2, 3위를 차지하며 T1의 화제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LCK에 이어 많은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한 곳은 LEC로 매드 라이온스와 로그의 결승전이 83만 1천 명의 시청자를 모았다. LEC는 최고 시청자 수에서는 LCK에 밀렸지만 평균 시청자 수에서는 30만 9천 명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올랐다.
최고 시청자 수 3위는 브라질의 CBLOL로 41만 6천 명을 기록해 4대 리그 중 LCS와 LPL을 제쳤다. LCS가 41만 5천 명으로 4위, LPL이 27만 2천 명으로 5위에 올랐다. 단 이는 중국 시청자 수가 집계되지 않은 수치다. VCS는 23만 2천명 LFL은 19만 4천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평균 시청자는 LEC에 이어 LCK가 23만 2천 명으로 2위에 올랐다. LCS는 17만 6천 명, CBLOL은 14만 8천 명을 기록했으며 VCS가 6만, LFL이 4만 7천 명의 평균 시청자를 모았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