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신정현이 담원 소속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신정현은 지난해 11월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신정현은 2018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를 앞두고 담원에 합류해 팀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승격을 이끌었지만 2020 LCK 스프링 스플릿 도중 '고스트' 장용준의 합류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후 신정현은 스트리머 전향을 선언한 뒤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신정현은 선수단 인터뷰를 비롯해 경기 분석, 편파 응원 등 담원과 관련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했다.
담원은 "앞으로 신정현 선수와 함께 만들어나갈 수많은 콘텐츠를 기대해달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