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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한국의 연전연승! 6개 매치서 한국 5팀 파이널 진출 (종합)

5개의 한국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사진=PWS 중계 화면 캡처).
5개의 한국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사진=PWS 중계 화면 캡처).
한국 팀이 여섯 개의 매치 중 다섯 매치를 승리하면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21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2021 동아시아 페이즈1 2주 위클리 서바이벌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펼쳐졌다. 매치1에서 일본 팀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가 치킨을 뜯었고 이어진 다섯 개의 매치에서 젠지 e스포츠와 그리핀, 아프리카 프릭스, 다나와 e스포츠, 매드 클랜이 각각 파이널에 이름을 올렸다.

매치1 에란겔에서 일본 팀인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가 치킨을 획득하며 가장 먼저 파이널에 진출했고 매치2 미라마 전장에서는 젠지 e스포츠가 치킨을 가져갔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젠지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다나와 e스포츠와 최후의 4대4 전투를 펼쳤고 3명씩 쓰러진 가운데 젠지 '이노닉스' 나희주가 다나와 '살루트' 우제현과의 1대1 맞대결을 승리하면서 파이널에 진출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매치3에서는 그리핀이 치킨을 뜯었다. 초중반부터 치열한 난전 상황이 지속됐고 다수의 팀들이 쓰러졌다. 그리핀과 노세이(NS), GPS 기블리(GBL), 담원 기아의 사파전이 형성된 가운데 담원 기아가 가장 먼저 아웃됐다. 남은 세 팀 모두 낮은 포복으로 몸을 숨기며 마지막 점 자기장까지 버텼지만 그리핀의 '멘틀' 임영수가 혼자서 NS와 GBL을 전부 제압하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매치4 미라마 전장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승리했다. 아프리카는 5번째 페이즈에서 언덕을 넘는 과정에서 보여줄게(BJ)를 아웃시킨 뒤 킬 포이트를 쌓으며 톱4 안에 들어갔다. 아프리카는 안전구역 외곽에서부터 안으로 진입하며 담원 기아를 제압했고 4인 전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GBL 마저 전부 잡아냈다. 마지막 USG와의 4대4 교전까지 승리한 아프리카는 치킨을 획득하며 파이널에 올라갔다.

다나와 e스포츠가 매치5 파이널 진출 팀이 됐다. 다나와는 언덕 위쪽을 공략하면서 조금씩 안전구역 내로 들어갔고 그 과정에서 7킬을 기록하면서 선전했다. 4인 스쿼드를 유지한 다나와는 BJ와 담원 기아, OPGG e스포츠와의 사파전에 들어갔고 다나와는 언덕 지형의 이점을 사용하며 팀들을 연달아 격파, 결국 최후까지 살아남으면서 17킬 치킨을 가져갔다.

마지막 매치6에서는 BJ가 마지막까지 전력을 유지하며 파이널 진출이 유력했지만 매드 클랜에게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BJ는 4인 스쿼드를 유지한 채 NS, 매드 클랜, GEX와 사파전에 들어갔고 마지막 최후의 2팀까지 갔지만 혼자 남은 매드 클랜의 'DAEVA' 이성도가 GEX-BJ 간의 교전에 참전했고 혼자서 3킬을 기록하며 파이널에 올랐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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