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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슈퍼 옵저버 모드' 송용준, 혈투 끝 1위로 결승행

락스 송용준.
락스 송용준.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1 개인전 16강 승자전
1위 송용준 51점 -> 결승 진출
2위 박인수 49점 -> 결승 진출
3위 이재혁 49점 -> 결승 진출
4위 최영훈 39점 -> 결승 진출
5위 김승태 38점
6위 박현수 33점
7위 정승하 31점
8위 김기수 29점

송용준의 '옵저버 모드'를 제대로 보여주며 11라운드 혈투에서 1위로 결승에 직행했다.

송용준은 24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16강 승자전 안정적인 주행으로 이재혁과 박인수의 선두 싸움 빈틈을 파고들어 51점 1위를 기록했다. 박인수와 이재혁은 나란히 49점을 기록했고 최영훈이 39점으로 결승 직행 마지막 티켓을 가져갔다.

박인수는 흰 소 X 전략이 적중하며 초반 치고 나갔다. 1라운드 드리프트 구간 거리를 좁힌 박인수는 헤어핀 구간 충돌까지 카드 바디의 강점을 살려 회복하며 1위를 차지했다. 곧바로 시그니처 트랙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을 고른 박인수는 다른 선수들을 차례로 날린 후 흰 소 X로도 날카로운 라인으로 추격을 불허하며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박인수는 3라운드 점프 후 드리프트 구간에서 이재혁과 송용준을 차례로 몸싸움으로 이겨내며 세 트랙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재혁이 박인수가 흔들리자 순위를 뒤집었다. 박인수가 8위에 그치며 1위를 차지한 이재혁과 최영훈이 점수를 쌓았고 이재혁은 6라운드 재차 1위를 챙겨 한 점 차 추격을 펼쳤다. 7라운드 안정적으로 초반을 춘 박인수가 몸싸움을 틈타 거리를 벌렸고 박현수와 선두 싸움을 펼쳤다. 박인수가 연이어 충돌하며 박현수가 선두를 차지했고 이재혁이 4위로 점수를 저해 전제 1위로 올라섰다.

경기는 혼전 향상으로 이어졌다. 8라운드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싸움에서 이재혁이 크게 꼬리며 처졌고 최영훈과 김승태가 경합에 나섰다. 점프 구간 여러 선수들이 뭉치며 순위가 요동쳤고 몸싸움 끝 송용준이 1위를 차지,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재혁이 9라운드 몸싸움에서 승리하며 선두로 달려 나갔고 날카로운 주행으로 선두를 지켰다. 중위권 싸움이 흔들리며 거리를 벌린 이재혁은 여유롭게 1위를 지켜 40점을 돌파했다.

송용준이 마지막 순간 1위를 확정지었다. 10라운드 이재혁이 초반 크게 충돌하며 하위권에 처졌고 김승태와 박인수가 거리를 ㄱ벌려 선두 싸움에 나섰다. 박인수가 사고를 피하며 1등을 차지했고 안정적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40점을 돌파했고 송용준이 40점을 넘어섰다. 다시 돌아온 피사의 사탑에서 다시 한 번 흰 소 X를 고른 박인수가 박현수의 골든 스톰 블레이드 X와 맞붙었고 두 선수의 싸움에서 송용준이 1위를 가져가 51점을 차지, 경기를 끝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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