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e스포츠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2021 동아시아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2주 1일차 전반전 경기에서 매치3 치킨과 함께 다수의 킬을 기록하며 중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매치1 안전구역은 북쪽으로 치우쳐졌다. 이엠텍 스톰X는 다수의 킬을 기록하면서 마지막 4팀에 합류했다. 노 코멘트(NCT)와 ATA 라베가, 다나와 e스포츠와의 사파전에서 이엠텍은 3인 스쿼드를 유지하며 7번째 자기장 안으로 진입했고 그 과정에서 만난 NCT를 아웃시키며 킬을 추가했다.
점 자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엠텍은 언덕 위쪽을 장악했고 라베가를 제압한 다나와에게 총알 세례를 퍼부으며 첫 치킨을 차지한 팀이 됐다.
매치2 에란겔 전장에서는 라베가가 최후의 승자가 됐다. 맨션에 있는 건물을 점거한 라베가는 안전구역 외곽을 돌며 안전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자기장이 우측으로 이동하자 라베가는 매드 클랜과 아프리카 프릭스가 있는 건물 근처로 이동했고 4인 스쿼드를 유지한 채 조금씩 킬을 추가했다.
매드 클랜과 아프리카 프릭스, NCT와의 사파전에 들어간 라베가는 안전구역 내 건물에 있는 매드 클랜을 아프리카와 함께 압박했다. 라베가는 건물을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와 매드 클랜에게 조금씩 피해를 입혔고 결국 마지막 점 자기장에서 두 팀 전원을 제압하며 8킬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3에서는 다나와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16킬 치킨을 뜯었다. 미라마 전장에서 강점을 보인 다나와는 다수의 팀을 아웃시키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고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다수의 킬을 기록했다.
4인 스쿼드를 유지하며 톱4에 진입한 다나와는 그리핀과 NCT, OPGG와 대치했고 차량을 활용해 상대의 움직임과 위치를 살피며 조금씩 안쪽으로 전진했다. 한 명 남은 OPGG를 잡아낸 다나와는 연막탄으로 그리핀의 시야를 가리며 압박했고 NCT를 아웃시킨 뒤 그리핀에게도 피해를 입히며 압도적인 화력을 퍼부었다. 수적 우위에 선 다나와는 그대로 그리핀을 공격했고 결국 16킬 치킨을 획득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