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ESL은 쇼피파이와 함께 재능있는 선수 양성을 위해 ESL 오픈 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ESL 오픈 컵은 매주 개최되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우승 상금과 함께 차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ESL은 오픈 컵의 상금을 증액시켰다. 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오픈 컵의 상금은 기존 주 400달러 규모에서 800달러 규모로 인상되며, 이는 IEM 카토비체 2022가 끝날 때까지 지속된다. 또한 상금의 경우 기존에는 4위권까지만 받을 수 있었지만 이후에는 8위까지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된다.
이와 함께 ESL 프로 투어 스타크래프2도 진행된다. ESL 프로 투어 스타크래프트2는 IEM 카토비체 2022를 포함해 5개 대회로 구성된다. 또한 드림핵 스타크래프트2 마스터즈 4개 대회가 20222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카토비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쇼피파이는 지난 2월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단인 쇼피파이 레벨리온을 창단한 바 있다. 쇼피파이 레벨리온에는 변현우를 비롯해 팀 리퀴드 출신 '티엘오' 다리오 뷘시, '스칼렛' 사샤 호스틴, '람보' 율리안 브로지히 등이 속해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