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지지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이충범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서울컵 OGN 슈퍼매치 2019부터 오피지지에서 활약했던 이충범은 2년 여만에 오피지지를 떠나게 됐다.
2019년 위걸스 펍지팀(미디어 브릿지)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이충범은 팀 스퀘어와 스피어 게이밍, 오피지지 등에서 활약했다. 이충범은 오피지지에서 계속해서 기량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며 꾸준히 활약했으나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1을 끝으로 팀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오피지지는 "오피지지의 든든한 맏형으로서 많은 시즌 동안 멋진 퍼포먼스를 보인 이충범 선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의 행보가 승리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