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전장 중 하나인 미라마를 전면적으로 개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기존 미라마를 바탕으로 지형과 라이팅, 건물 등을 수정해 맵을 보다 정교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미라마 리마스터의 e스포츠 도입 시기에 관해서는 "업데이트된 맵으로 e스포츠 대회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맵의 안정성 점검 및 선수들의 적응 기간 등 여러 가지 요소와 변수를 고려 중에 있다"며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 후 시간을 두고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라마 리마스터는 현재 테스트 서버에서 이용 가능하며, 오는 6월 2일 라이브 서버에 공개될 예정이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