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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신보석의 갤럭시XG, '디펜딩 챔프' CW 꺾고 승점 5점 확보

갤럭시X게이밍 신보석.
갤럭시X게이밍 신보석.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서머 2021 한국대표 선발전
갤럭시X게이밍 5대2 크레이지윈
1세트 신보석 0대0 곽준혁
2세트 윤창근 2대1 최준호
3세트 신준호 1대1 김관형

갤럭시X게이밍이 크레이지윈을 꺾고 승점 5점을 확보했다.

갤럭시XG는 28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EA 챔피언스 컵 서머 2021 한국대표 선발전 1일차 2경기 크레이지윈을 상대로 1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5점을 확보했다.

1세트에서는 두 팀 모두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갤럭시XG의 신보석은 초반 공격적인 운영을 가져갔으나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40분에는 중앙을 꿰뚫는 스루패스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트랙에 걸려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에는 두 팀 모두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서로에게 슈팅을 허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0대0으로 마무리 지었다.

2세트에서는 접전 끝에 갤럭시XG가 승리를 차지했다. 전반전에는 두 선수 모두 이렇다 할 슈팅을 하지 못하며 0대0으로 경기를 마쳤다. 후반 70분 크레이지윈의 최준호는 패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낮은 슈팅을 골로 성공시켜 1대0을 만들었다.

후반 70분 이후 부터는 갤럭시XG의 흐름이 이어졌다. 윤창근은 75분 상대의 패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낮고 빠른 대각선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종료 직전 윤창근은 같은 패턴으로 다시 한 번 크레이지윈의 골망을 가르며 역전에 성공했고,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2대1 승리를 거뒀다.

3세트 갤럭시XG는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준호는 20분 크레이지윈의 중앙 돌파에 성공하며 선제 득점포를 가동했다. 신준호는 45분 전반 종료까지 경기를 리드한 상태로 락커룸으로 들어갔다.

후반에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신준호와 김관형은 후반전 한 차례씩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맞이했으나 득점으로 연결짓지 못하며 1대0을 유지했다. 후반 70분이 지날 무렵 신준호는 김관형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1대1로 경기를 마쳤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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