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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그리핀 유망주 출신' 배호영, LNG와 결별

사진출처=LNG 공식 SNS.
사진출처=LNG 공식 SNS.
'호영' 배호영이 LPL 리닝 게이밍(LNG)과 결별했다.

LNG는 3일 SNS을 통해 '호영' 배호영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플렉스'라는 아이디로 유명한 배호영은 2018년 서울 지역 소속으로 KeG 챔피언십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같이 뛰었던 선수가 '도란' 최현준(kt 롤스터), '엘림' 최엘림, '구마유시' 이민형(이상 T1), '팝' 하민욱(붐 e스포츠)이었다.

당시 그리핀(해체) 연습생이었던 배호영은 KeG 서울 소속으로 케스파컵에 참가해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는 데 일조했다. 이후 스네이크(현 LNG)에 입단한 배호영은 데뷔 첫 경기서 MVP를 기록하는 등 기대를 모았지만 패치 영향으로 인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데 실패했다.

이후 WE로 임대 이적한 배호영은 2020년 LPL 스프링서 10세트에 출전했지만 4승 6패(KDA 2.54)에 머물렀다. '이멍' 첸밍융에게 밀려 서머 시즌서는 경기에 나서지 못한 배호영은 LNG로 복귀했지만 OMG서 이적한 '아이콘' 셰텐위를 넘지 못했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배호영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LCK 팀과 테스트를 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적에는 실패했다. 결국 배호영은 서머 시즌 개막을 앞두고 FA로 풀리게 됐다. LNG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FA로 풀어주게 됐다"며 "LNG 게임단 1세대 미드 라이너인 배호영은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많은 순간을 선사했다. WE에서 돌아온 그는 자신의 현 상황을 개선하고자 팀에 의사를 전달했고 우리는 선수의 개인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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