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퀴드는 5일(한국시각) 공식 SNS을 통해 '알파리'를 벤치로. 아카데미에서 활동하던 '젠킨스' 토마스 트란을 1군으로 콜업시킨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유럽 LEC 아스트랄리스를 떠나 팀 리퀴드에 합류한 '알파리'는 LCS 미드 시즌 쇼다운서 9승 8패(KDA 3.02)를 기록했다.
금일 열린 TSM과의 경기서는 리신을 선택해 2킬 3데스 9어시스트를 기록한 '알파리'는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팀 리퀴드는 개막 한 경기 만에 감독인 '잿' 조슈아 리즈만의 발표를 통해 '알파리'를 벤치로 내려보냈다.
이번에 1군으로 콜업된 '젠킨스'는 골든 가디언스 아카데미서 데뷔했고, 슈퍼노바를 거쳐 2019년 팀 리퀴드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북미 아카데미 서머서는 4경기에 출전해 전승을 기록했다. '젠킨스'는 지난해 같은 팀 '택티컬' 에드워드 라와 함께 한국서 부트캠프를 진행했다. '잿'도 이날 발표를 통해 '젠킨스'가 한국 부트캠프를 통해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