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브리온과의 개막전서 승리한 아프리카 프릭스 '리헨즈' 손시우가 탐 켄치를 싫어하는 챔피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서 탐 켄치로 솔로 킬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비록 본인은 싫어하는 챔피언이라는 것.
아프리카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 파크에서 열린 2021 LCK 서머 프레딧 브리온과의 1라운드서 첫 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2,3세트를 따내며 2대1로 승리했다.
손시우는 경기 후 인터뷰서 "승리했지만, 경기력은 마음에 안든다. 2대1로 승리해서 다행이다"며 "다음 경기도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종로=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