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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4] 한국, 3개 매치 'No 치킨'…페트리코는 중간 선두

[PCS4] 한국, 3개 매치 'No 치킨'…페트리코는 중간 선두
한국 팀들이 고전하고 있다.

12일 2021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4 아시아 1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 8개 팀은 3개 매치에서 초반 탈락하며 고전했다. 3개 매치에서는 카이신 e스포츠와 페트리코 로드, 멀티 서클 게이밍(MCG)이 치킨을 차지했고, 페트리코가 중간 선두에 올랐다.

매치1에서는 한국 팀들이 고전했다. 안전구역은 에란겔 소스노브카 섬 군사 기지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GPS 기블리는 섬으로 가는 다리 앞에서 매드 클랜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반대쪽에서는 다리를 건너던 T1이 중국 17게이밍의 매복에 당해 일찌감치 탈락했다.

시간이 흘러서는 동시다발적으로 교전이 펼쳐졌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안전구역 안쪽에 위치한 민가에서 기블리를 정리했지만 이엠텍 스톰 엑스에게 곧바로 제압당했다. 다나와 e스포츠는 포 앵그리 맨(4AM)을 제압한 뒤 페트리코 로드와의 교전에서 패배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경기는 카이신과 MCG, 담원 기아의 삼파전으로 이어졌다. 담원은 카이신과의 대결에서 상대를 먼저 기절시키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수류탄을 맞고 팀 전원이 탈락했다. 마지막 카이신과 MCG의 1대1 대결에서는 카이신이 승리를 차지하며 첫 번째 매치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2에서도 매치1과 같은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담원은 초반 기블리와 접전 끝에 가장 먼저 탈락했다. 4am은 글로벌 e스포츠 에셋(GEX)과 MCG 등 여러 팀 과 교전을 펼치며 킬 포인트를 쌓았다.

후반에는 페트리코와 아프리카, 17게이밍, MCG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MCG와 17게이밍은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후 페트리코와 아프리카의 4대4 팀 교전에서는 페트리코가 사이드 공략에 성공하며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3 안전구역은 에란겔 소스노브카 섬을 중심으로 형성돼, 초반 많은 팀이 탈락했다. 기블리와 아픨카, 이엠텍, 다나와 등 대부분의 한국 팀들이 교전 중에 대거 탈락했다. 반면 젠지 e스포츠와 담원은 일찌감치 섬 안쪽에 자리 잡은 뒤 기회를 노렸다.

이후에는 동시다발적으로 교전이 펼쳐졌다. 담원은 젠지와의 맞대결에서 3인 전력을 보존한 채로 승리를 차지했다. 매드 클랜은 '래쉬' 김동준이 혼자 살아남아 킬 포인트를 올렸지만 17게이밍에 정리당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는 담원과 17게이밍, MCG의 삼파전으로 이어졌다. 담원은 17게이밍과의 맞대결에서 2명의 전력을 기절시켰지만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어 MCG와 17게이밍의 맞대결에서는 MCG가 17게이밍을 제압하고 1위를 기록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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