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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4] '라스트 찬스' 살린 기블리, 1일차 단독 선두(종합)

[PCS4] '라스트 찬스' 살린 기블리, 1일차 단독 선두(종합)
매치6에서 치킨을 획득한 GPS 기블리가 1일차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12일 2021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4 아시아 1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기블리는 매치6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1일차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이날 기블리와 함께 카이신 e스포츠, 페트리코 로드, 멀티 서클 게이밍(MCG), 엔터포스36, 게임스 포레버 영(GFY) 등 6개 팀이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1에서는 카이신이 치킨을 획득했다. 한국 팀들은 초반 교전 중에 대부분이 탈락했다. 후반 카이신과 MCG, 담원 기아의 삼파전으로 이어졌고, 담원은 카이신과 교전 중 수류탄을 맞아 팀 전원이 탈락했다. 이후 카이신은 MCG와의 1대1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하고 1위를 기록했다.

매치2에서는 페트리코가 1위에 올랐다. 페트리코는 초반부터 여러 팀과 교전을 펼쳐 킬 포인트를 쌓았다. 이후 전력을 보존한 페트리코는 마지막 아프리카와 4대4 팀 교전에서 사이드 공략에 성공하며 치킨을 차지했다.

세 번째 매치에서는 MCG가 치킨을 차지했다. MCG는 온전한 스쿼드를 유지하기 위해 교전을 피하며 정보를 수집했다. 이후 MCG와 담원, 17게이밍의 삼파전으로 이어진 가운데, MCG는 두 팀의 교전에 개입해 이이제이에 성공하며 치킨을 획득했다.

네 번째 치킨의 주인공은 엔터포스36이었다. 엔터포스는 중후반 운영 단계에서 2명의 전력을 잃으며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몸을 사리며 정보를 수집했다. 마지막 엔터포스36과 카이신, 아프리카의 삼파전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엔터포스는 두 팀의 교전이 끝난 뒤 남은 전력을 제압하며 손쉽게 1위를 기록했다.

다섯 번째 치킨은 GFY가 획득했다. GFY는 초반 안전구역 중앙에 위치한 건물을 중심으로 자리잡으며 전력을 보존했다. 그 사이 카이신과 MCG, 17게이밍이 난전을 펼쳐 카이신의 전력 2명만 살아남았다. 이후에는 GFY가 4대2 구도를 만들어내며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여섯 번째 매치 치킨은 기블리가 차지했다. 초반에는 카이신과 페트리코, 엔터포스36 등 치킨을 차지했던 상위권 팀들이 이른 시간 교전 중에 무너졌다. 후반 기블리는 안전 구역 외곽에서 여러 팀을 제압하며 킬 포인트를 쌓은 뒤 마지막 4AM과 MCG를 무너뜨리며 1위에 올랐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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