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퓨얼 2대1 상하이 드래곤즈
1세트 댈러스 2 승<리장 타워>0 상하이
2세트 댈러스 2 승<볼스카야 인더스트리>0 상하이
3세트 댈러스 1<눔바니>2 승 상하이
댈러스 퓨얼이 상하이 드래곤즈를 상대로 앞서 나가고 있다.
댈러스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오버워치 리그(OWL) 6월 토너먼트 결승전 상하이와 맞대결을 펼쳤다. 댈러스는 1, 2세트에서 퍼펙트 승리를 가져오며 수준급 이상의 경기를 선보였다.
1세트 리장 타워에서는 댈러스가 선취했다. 댈러스는 1라운드 '스파클' 김영한의 에코가 맹활약하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왔다. 2라운드 정원에서도 댈러스의 무난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도하' 김동하의 리퍼가 마지막 순간 3킬을 따내며 2대0으로 세트 승리를 거뒀다.
댈러스는 2세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2대0을 만들었다. 선공으로 시작한 댈러스는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4분 10초를 남기고 2거점을 탈환했다. 수비에서는 김영한과 '한빈' 최한빈이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며 상하이에게 한 거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3세트에서는 상하이가 반격에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 2대1을 만들었다. 눔바니 선공으로 시작한 댈러스는 상하이의 수비를 뚫어내는 데 고전했고 1거점을 뚫어내는 데 그쳤다. 수비에서는 '립' 이재원의 리퍼를 막아내지 못하고 점수를 내줬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