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챌린저스 리그 운영진은 14일 SNS을 통해 T1대 kt 롤스터의 경기가 16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T1과 kt 롤스터 양 팀이 합의한 사항. 지난 8일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경기는 '벵기' 배성웅 감독이 거주 중인 건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검사 결과 통보 전까지 자가격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운영진은 "'벵기' 배성웅 감독을 비롯한 T1 챌린저스 리그 선수 및 사무국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 다음 날 전원 음성 결과를 받아 자체 자가격리를 해제했다"며 "LCK 챌린저스 리그 운영진 및 참가팀들은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리는 것은 물론 모두의 안녕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