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e스포츠는 18일 글로벌 임원 임사를 단행해 이지훈 단장과 홍실비아 운영책임자, 이우진 수석 변호사를 상무급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젠지는 이번 인사를 프로 e스포츠 사업과 e스포츠 교육 분야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리더십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이지훈 상무는 e스포츠 1세대 프로 선수 출신으로, 20년 이상 업계에 종사해온 베테랑이다. 젠지에 합류하기 전 10년간 kt 롤스터 사령탑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서울 다이너스티, PUBG, 오버워치 컨텐더스를 비롯해 젠지의 모든 프로 팀과 선수들을 총괄하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