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CC 서머 2021은 한국, 베트남, 중국, 태국 등 4개국에서 선발된 12개팀이 대결을 펼치는 글로벌 대회로 지난 22일 본선 진출팀의 조 추첨과 선수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총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285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대회 우승컵과 우승 상금 3만 5천 달러(한화 약 3950만 원)를 두고 펼치는 본격적인 승부의 막이 오른다.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3개팀으로 구성된 4개 그룹 중 각 그룹 상위 2팀이 넉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넉아웃 스테이지는 두 번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각 그룹 1위가 다른 그룹의 2위와 대결하며, 3전 2선승제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7월 4일에 열리는 준결승과 결승전으로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피온4 커미셔너인 표트르 필치는 "EACC 서머 2021의 새로운 시즌에서 베테랑과 새로운 팀을 함께 보게 되어 기쁘다. 각 팀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보여주리라 기대된다"며 “이번 시즌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승팀이 탄생할 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세부일정과 경기방식, 각국 선수 프로필 등 EACC Summer 2021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피온4 공식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조 추첨 및 선수 드래프트 결과.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