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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KRPL] NTC, 에이스 한종문 활약으로 개막전 승리!

NTC 크리에이터스 한종문(사진=중계화면 캡처).
NTC 크리에이터스 한종문(사진=중계화면 캡처).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2021 시즌1 팀전 8강 1경기

NTC 크리에이터스 2대1 배럴
1세트 NTC 3<스피드전>0 배럴
2세트 NTC 0<아이템전>3 배럴
3세트 한종문 승-패 성시우

NTC 크리에이터스가 배럴을 제압하고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NTC는 26일 서울 동대문구 V.SPACE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팀전 조별 풀리그 8강 1경기 배럴과 맞대결을 펼쳤다. NTC는 1세트 스피드전에서 3대0 퍼펙트 승리를 거둔 뒤 2세트 아이템전을 내줬으나, 에이스 결정전에서 한종문이 성시우를 상대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스피드전은 NTC가 3대0 완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는 NTC가 기선을 제압했다. NTC는 초반부터 주행에서 배럴을 압도했다. 저력을 들어낸 NTC는 원, 투를 기록하며 1대0을 만들었다. 2라운드에서는 초반 최준영이 인코스를 선점하는 데 성공했고, 최준영과 김홍승이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며 2대0을 만들었다.

3라운드 NTC는 스피드전에서 퍼펙트 승리를 가져왔다. 김홍승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주행 능력을 자랑하며 앞으로 치고 나갔고, 신동이와 한종문이 뒤를 이었다. 마지막 트랙에서는 김홍승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나머지 NTC의 전력이 3, 4, 5위를 모두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아이템전 1라운드에서 NTC는 배럴에 첫 번째 라운드를 내줬다. 초반 NTC는 배럴을 상대로 주행에서 앞섰지만 '공백'과의 몸싸움에서 밀리며 선두를 내줬다. 이후 NTC가 아이템 사용을 통해 역전을 노렸지만 '공백'이 적절하게 쉴드를 안배해 1위의 자리를 내줬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NTC가 아이템 박스 획득 규정을 어겨 실격패를 당했다.

NTC는 배릴에게 3라운드를 내주며 0대3 패배를 당했다. NTC는 초반 선두의 자리를 가져왔지만 '공백'과 지영식에게 주행에서 밀렸다. 마지막에는 NTC가 '공백'을 막는 사이 지영식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한종문과 성시우가 맞대결을 펼쳤다. 한종문은 성시우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초반 많은 격차를 벌렸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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