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우형섭과 김태성의 은퇴 소식을 전하며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4를 끝으로 은퇴하는 두 선수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2019년 그리핀 블랙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우형섭은 컨텐더스 팀 아수라 워크와 월드 클래스, 이엠텍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서울컵 OGN 슈퍼매치 2020에서는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해 프리파랑 엔케이에서 데뷔한 김태성은 올 시즌 이엠텍으로 이적했다. 김태성은 이엠텍에서 '규연' 최규연과 '윤종' 최윤종, 우형섭 등과 함께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1에 참가했으나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우형섭과 김태성이 공식적으로 은퇴하면서 이엠텍은 선수 보강이 필요해졌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