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윤종 최윤종과 최승영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피키' 우형섭과 '헤븐' 김태성을 떠나보낸 이엠텍은 최승영의 영입으로 스쿼드에 변화를 줬다.
2018년 T1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최승영은 지난해 다나와 e스포츠에 입단했다. 다나와에서는 침착한 오더를 바탕으로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1에서 팀이 선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윤종의 경우에는 2019년 세스티 e스포츠에서 데뷔해 담원 게이밍과 스타덤 e스포츠, 이엠텍 등에서 활동했다. 베테랑 프로게이머인 최윤종은 지난해 열린 서울컵 OGN 슈퍼매치 2020에서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이엠텍은 현재 리빌딩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엠텍은 최승영을 필두로 '규연' 최규연과 '하일' 이학일 등 3명이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고, 나머지 한 자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