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e스포츠 옵저버에 따르면 NRG가 미국 보험 회사인 더 제네럴과 로켓 리그 팀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후 첫 활성화 계획을 지난 29일 발표했다. NBA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는 샤킬 오닐은 더 제네럴의 대변인이자 NRG의 투자자로 이번 첫 활성화 계획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NRG e스포츠의 로켓 리크 팀은 지난 4월 더 제네럴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해 팀 이름을 '더 제네럴 NRG'로 변경했다. 로켓 리그는 차량 축구 비디오 게임으로 지난 2015년 7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플레이스테이션 4용으로 처음 출시됐다. 해당 게임의 e스포츠 리그는 유럽과 북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NRG는 오는 7월 6일부터 팬들에게 4개의 로켓 리그 팀 유니폼 디자인을 투표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투표를 통해 선정된 유니폼 디자인은 8월 열리는 로켓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시즌 11을 통해 공개된다. 투표는 7월 20일에 종료되며 다음 날인 21일에 결과가 발표된다. NRG는 향후 몇 달 동안 다양한 팬 기반 활성화를 계획 중이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