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M 스텔라는 30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조슈아 하트넷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4년에 설립된 ICM 스텔라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스포츠 에이전트 회사로 지난 2013년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있던 가레스 베일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ICM 스텔라는 조슈아 하트넷의 영입을 발표하면서 "의심할 여지 없이 뛰어난 재능과 리더십을 갖고 있는 조슈아 하트넷은 이번 계약이 분명 그의 커리어에 있어 큰 단계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조슈아의 다음 단계를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미 LCS 소속 디그니타스에서 활동한 조슈아 하트넷은 지난 19일 LCS 서머 최하위 팀인 골든 가디언스에게 패배한 뒤 벤치에 앉았다. 이후 팀 내 불화를 일으킨 이유로 지난 26일 팀으로부터 방출을 당하면서 FA로 전환됐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