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은 2일 오후 SNS을 통해 '라키아' 김종민의 영입을 발표했다. '집 나간 지 1년'이라는 재미있는 문구도 넣었다. 지난해 6월 비전 스트라이커즈에서 데뷔한 김종민은 10일밖에 활동하지 않았다. 이후 프로파티, 누턴 게이밍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5월 누턴 게이밍을 발로란트 코리아 스테이지2 마스터스에서 담원 기아를 제압하고 우승으로 이끈 김종민은 아이슬란드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마스터스 레이캬비크 무대를 경험했다. 당시 누턴 게이밍은 패자 결승전서 프나틱에게 1대2로 패해 결승전에는 오르지 못했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발로란트 코리아 스테이지3를 앞두고 '마코' 김명관, '버즈' 유병철과 함께 김종민을 영입하며 7인 로스터를 완성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