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는 4주차에서 1승 1패를 추가하면서 1위를 유지했고 3주차부터 4연승을 거두고 있는 담원 기아는 3위에서 공동 1위로 급부상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프레딧 브리온이 5승 3패 공동 3위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LCK CL 선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드림 스테이지’ 세 번째 주자로 농심 레드포스의 ‘주한’ 이주한 편이 공개됐다. 이주한은 LCK에서 내려온 뒤 LCK CL 첫 경기를 승리하면서 POG를 받기도 했으며 현재 팀의 반등을 위해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1라운드 MVP 투표가 진행된다. 라운드 MVP는 LCK CL 캐스터, 해설, 옵저버, 리그 운영진으로 구성된 POG 선정단과 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되며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스프링 1라운드에는 T1의 ‘미르’ 정조빈이, 2라운드에는 리브 샌박의 ‘시즈’ 김찬희가 선정됐는데 이번 서머 1라운드에서는 어떤 선수가 라운드 MVP로 선정될지 주목된다.
1라운드 9일차는 5일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리브 샌박과 한화생명e스포츠, 아프리카 프릭스와 담원 기아, kt 롤스터와 농심 레드포스, 프레딧 브리온과 DRX, 젠지 e스포츠와 T1의 대결로 1라운드가 마무리된다. 2라운드는 하루 쉬고 오는 12일에 시작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