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G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그렉 킴을 팀 책임자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그렉 킴은 CLG 설립자인 '핫샷GG' 조지 조잘리디스와 함께 e스포츠 조직의 모든 사업 운영을 감독할 예정이다.
그렉 킴은 LCS 소속 이블 지니어스에서 약 2년간 e스포츠 이사직을 역임하면서 게임단의 LCS 프랜차이즈 합류를 이끌었다. 이전에는 라이엇 게임즈서 LCS 인사이트 리드로 1년 동안 활동하기도 했다.
그렉 킴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열정적인 팬층을 보유한 e스포츠 게임단 CLG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에 굉장히 기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얼른 모두를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CLG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