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페이즈2는 오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일본·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등 동아시아 지역 28개 프로팀이 총상금 2억 2,500만 원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국에서는 14개 팀의 출전이 확정됐으며 최초로 몽골에서 오픈 슬롯을 통과한 리뉴얼 팀이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위클리 서바이벌로 하루에 6매치씩 경기를 진행한다. PWS 페이즈1 성적 기반으로 결정된 1-16위 팀부터 경기를 시작, 각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한 팀은 바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남은 위클리 서바이벌의 빈 자리는 17위, 18위 등 하순위 팀이 순차적으로 채우게 된다.
모든 위클리 서바이벌 매치가 끝난 금요일에는 와일드카드 매치를 진행한다.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 한 16팀이 6매치를 겨루게 되며 상위 4개 팀은 위클리 파이널에 추가 진출한다. 위클리 파이널은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5매치씩 진행하며 순위는 양일간 획득한 치킨 수로 결정된다.
마지막 6주 차 금·토·일요일은 총 7,5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대망의 그랜드 파이널을 진행한다. 5주간의 위클리 파이널 승리팀과 위클리 파이널 치킨 수 상위 11개 팀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치르며 가장 많은 치킨을 획득한 8개 팀에게 오는 9월에 있을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5 아시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은 11월에 열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1(PGC 2021)에 진출하게 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