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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OWL 플레이오프, 9월 17일 개막…2년만 오프라인 개최

(사진=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리그가 오프라인으로 재개된다.

블리자드는 21일 2021 오버워치리그(이하 OWL) 플레이오프 및 그랜드 파이널 운영 방식과 대회 일정 및 장소를 공개했다. 2021 OWL 플레이오프 경기는 팬들과 현장에서 함께 하는 라이브 이벤트로 진행되며, 플레이오프 총 상금은 320만 달러(한화 약 37억원)다. 그랜드 파이널 챔피언에게는 150만 달러(약 17억 3천만원)의 상금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2021 OWL 플레이오프는 약 2년 만에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댈러스 퓨얼과 휴스턴 아웃로즈가 시즌 첫 오프라인 경기를 치른 미국 텍사스주 e스포츠 스타디움 알링턴에서 진행된다. 당시에는 앞선 경기 일정상 댈러스 퓨얼 선수단만 현장에 참여한 바 있다.

그랜드 파이널은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게일런 센터에서 개최된다.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대결을 펼쳐 올라온 최후의 두 팀이 맞붙는 방식으로 9월 26일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2021 OWL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올 시즌 12개 팀이 경합하는 서부 지역에서는 정규시즌 누적 기준으로 가장 많은 리그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3팀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쥔다. 8팀이 경쟁하는 동부 지역에서는 2개 팀이 직행 열차에 오른다.

남은 3장의 티켓은 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지역별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지는 플레이-인 매치에서 그 주인공을 가린다. 서부에서는 리그 포인트 기준, 4~9위 팀간 경합을 통해 2개 시드가 결정되며, 동부에서는 3~5위 팀들의 대결로 한 장의 시드가 정해진다. 대진표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며, 동률시에는 일반 타이브레이커 룰을 적용한다.

2021시즌 플레이오프 및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세부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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