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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3치킨' 중간 선두 오른 젠지, 막을 팀이 없다

젠지 e스포츠(사진=중계화면 캡처).
젠지 e스포츠(사진=중계화면 캡처).
젠지 e스포츠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젠지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1주 2일차 경기에 출전했다. 젠지는 매치1, 2를 합쳐 3킬을 기록했지만 3치킨으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어 1주차 우승이 유력해졌다. 매치1과 2에서는 각각 제타 디비전과 그리핀이 치킨을 획득했다.

첫 번째 매치에서는 제타가 온전한 스쿼드를 유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제타는 초반 안전 구역 중앙에 위치한 주유소에 자리를 잡았고, 교전을 피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갔다. 그 사이 젠지와 다나와 e스포츠, 매드 클랜 등 상위권 팀은 모두 무너졌다.

시간이 흘러서는 제타와 엔터포스36, 라스칼 제스터, 그리핀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제타를 제외한 3개 팀은 수적 열세에 놓였고, 제타가 일방적인 흐름 하에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제타는 남은 팀들을 차례로 제압한 뒤 1위에 올랐다.

두 번째 매치에서는 초반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리젝트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베로니카7을 제압하며 킬 포인트를 끌어올렸다. 기블리 e스포츠는 안전구역 외곽에서 리젝트, T1 등과 난전을 거듭하다 경기를 일찌감치 마무리 지었다.

시간이 흘러서는 그리핀이 치킨을 획득했다. 경기는 그리핀과 엔터포스36의 맞대결로 이어졌고, 3대2로 수적 우위에 있던 그리핀은 엔터포스36을 찍어눌렀고 피해없이 손쉽게 제압하며 치킨을 차지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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