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는 전 세계 e스포츠 산업 리더들이 참석하여 e스포츠가 하나의 공통된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는 국제 컨퍼런스 행사로 2016년 중국 상하이에서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 째를 맞이한다.
2017년부터 5년 연속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는 e스포츠의 진화와 적응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스포츠와 전통 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한 기조 연설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는 ▲e스포츠의 다음 레벨 ▲e스포츠와 전통 스포츠의 관계 발전 ▲e스포츠의 다영성과 포용성 ▲e스포츠와 교육 ▲e스포츠 환경이라는 주요 안건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IESF의 111개 회원단체, 전 세계 이스포츠산업 관계자 및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오프라인 참가의 경우 국내 방역 단계 지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