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는 4일 SNS을 통해 베트남 스트리머인 드위 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젠지에 합류한 드위 꼼은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메인으로 하는 스트리머이며 최근에는 배틀 그라운드도 방송하고 있다. 그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3만 7천명이다.
최근 들어 한국 e스포츠서 베트남 시장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가장 먼저 한화생명e스포츠가 코로나19가 터지기 전에 현지에서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었다. 최근에는 프레딧 브리온이 베트남 스트리머 '하티우푸(Ha Tieu Phu)'를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영입했다.
지난 6월 베트남 리그오브레전드(LoL) 유망주 모집에 나섰던 젠지도 이번에 스트리머까지 영입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