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CC 어텀 2021 한국대표 선발전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2400만 원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에는 크레이지윈과 리브 샌드박스, 새들러, 위즈폭스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먼저 EACC 어텀 2021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오는 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그룹 스테이지로 4개팀 1조씩 2개조가 각각 조별 풀리그를 진행해 각 조 상위 3개 팀을 선발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6강 토너먼트를 진행해 상위 3개 팀이 EACC 어텀 2201에 대한민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베테랑 프로게이머들이 다수 참가한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크레이지윈은 최준호와 곽준혁, 김관형 등이 한 팀을 이뤘으며, 베테랑 3인방이 모인 리브 샌박은 '변원차'의 변우진과 원창연, 차현우가 출전한다. 또한 '황제' 김정민과 김승섭의 새들러와 성제경의 위즈폭스, 신보석의 갤럭시X게이밍, 송세윤의 제주 유나이티드, 이호의 몽상 등이 한국대표 선발전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팀 모두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8개 팀 중 경쟁을 통해 EACC 어텀 2021로 진출하는 티켓 3장의 주인이 누가 될지 경기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