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발표된 2021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 로스터에서 빠진 것에 대한 공식 임장을 알려드린다"며 "현재 이관형 코치는 건강 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에 대한 이슈가 개인적인 사유이고 당사자가 공개를 원하지 않아 공지가 늦어지게 됐다. 갑작스러운 로스터 변경에 많은 걱정을 했을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이관형 코치의 로스터 제외로 손대영 감독과 김성진 코치 체제로 롤드컵 선발전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서머를 8위로 마무리한 한화생명은 2021 LCK 스프링에서 3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십 포인트 50점을 획득, 선발전 1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