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크리에이터 '해도리'를 사칭해 부적절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도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패치노트 프리뷰와 리뷰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로 지난 4월 11일 T1 소속 크리에이터로 합류했다.
T1은 "카카오톡 채널 '롤박사해도리'를 검색하고 상품권을 수령하라는 등의 내용을 담은 메일 혹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은 분들은 절대 응대하지 말아달라"며 "해당 채널은 '해도리'가 운영하는 공식 채널이 아니며 '해도리'와는 무관함을 다시 한번 알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이상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당사 역시 사칭이 지속되는 경우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T1은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서 리브 샌드박스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