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레인 3대1 서울 다이너스티
1세트 애틀란타 0<부산>승 2 서울
2세트 애틀란타 3 승<하나무라>2 서울
3세트 애틀란타 5 승<눔바니>4 서울
4세트 애틀란타 3 승<66번 국도>1 서울
◆2021 오버워치 리그 8월 카운트다운 컵 토너먼트 플레이오프 2경기
▶LA 글래디에이터즈 3대2 청두 헌터즈
1세트 LA 0<일리오스>승 2 청두
2세트 LA 2 승<아누비스 신전>1 청두
3세트 LA 3 승<왕의 길>2 청두
4세트 LA 0<66번 국도>승 1 청두
5세트 LA 2 승<오아시스>0 청두
애틀란타 레인과 로스 엔젤레스 글래디에이터즈가 승자조로 향했다. 애틀란타전서 패배한 서울 다이너스티는 패자조로 내려가 청두 헌터즈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0일 2021 오버워치 리그 8월 카운트다운 컵 토너먼트 플레이오프 1, 2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애틀란타는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1세트를 내준 뒤 2, 3, 4세트를 모두 얻어내며 3대1 역스윕에 성공했다. LA는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청두를 제압했다.
1경기에서는 딜러진이 강한 애틀란타가 서울을 압도했다. 애틀란타는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 하나무라에서 '카이' 카이 콜린스의 한조와 '펠리컨' 오세현의 트레이서가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서울의 딜러진과 힐러를 잡아냈고, 결국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3세트 애틀란타는 공방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2대1을 만들었다. 이후 4세트에서 애틀란타는 공격과 수비의 정석을 보여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66번 국도서 선공으로 시작한 애틀란타는 카이 콜린스의 한조가 맹활약하며 화물을 끝까지 밀어냈다. 이후 수비에서는 애틀란타가 1거점을 오랫동안 지켜냈고 2거점 도착 직전 화물 수송을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2경기에서는 LA와 청두가 끊임없이 접전을 펼쳤다. 1세트 LA는 청두와의 전면전에서 완패하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2세트 아누비스 신전에서 '케브스터' 케빈 페르손의 겐지가 청두의 전력을 단번에 끊어내며 승리를 견인했다. 3세트에서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 펼쳐지며 접전 끝에 LA가 승리를 따내며 2대1을 만들었다.
4세트에서는 청두가 반격에 성공했다. LA는 청두의 막강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며 화물을 60m도 밀어내지 못했고, 공수교대 후 2분 만에 4세트를 내주며 2대2 동점을 허용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LA가 승리를 따내며 승자조 진출에 성공했다. 오아시스에서는 '버드링' 김지혁의 맥크리가 1, 2라운드 안정적인 수비로 팀에 승리를 안기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