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AM은 2019년 PCL 서머 플레이오프, 2020 어텀, 2021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국제 대회인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서는 3위를 기록한 팀이다. 2017년 창단해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PCL 서머 4주 차까지 성적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던 4AM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4AM은 위클리 파이널서 치킨 2회와 51킬을 기록하며 MCG(치킨 2회, 48킬)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주중 경기서 치킨 1회와 52킬을 기록하며 16개 팀 중에 7위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 4AM은 1일 차 경기서는 치킨을 한 번도 가져오지 못했다. 22킬만 기록하며 10위로 마친 4AM은 2일 차 경기서 뒤집기에 성공했다.
'에란겔'에서 벌어진 2, 3라운드서 치킨을 획득한 4AM은 '미라마'에서 벌어진 4라운드서 치킨을 얻은 MCG의 추격을 뿌리치며 서머 시즌 처음으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5주 차서 1위를 기록한 4AM은 상금 부문서도 10만 5천위안(한화 약 1,883만원)을 획득하며 뉴 해피, MCG, 티안바에 이어 4위로 올라섰다. PCL 서머 상금 부문 1위부터 16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22위부터 24위인 JUFU, 포 더 글로리(FTG), QM 게이밍은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이번 경기로 4AM은 PCL 리그 첫 600경기에 출전한 프로 팀이 됐다. 타이루의 경우에는 팀 2,000 킬을 달성했지만 14위(31킬)에 머물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