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이하 R6) e스포츠의 팬인 린가드가 오다시티 e스포츠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팀 JLE로 활동 중인 이 팀은 명칭을 제이링즈 e스포츠로 변경한 뒤 다음 시즌부터 유킨 2부리그에 출전한다.
제이링즈 e스포츠를 출범한 린가드는 "드디어 제이링즈가 e스포츠 세계에 발을 들였고, 이는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며 "비록 시작은 2부 리그이지만 2022년까지 R6 유로피언 챌린지 리그에 진출할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이링즈는 끝까지 달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금껏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e스포츠 진출을 위해 투자를 해왔지만 린가드처럼 자신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내거는 경우는 없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