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로스터 변경에 대해 공지했다. 담원은 '실키' 최지훈을 영입한 뒤 1군 로스터에 등록을 마쳤으며 기존 1군에 있던 '로이' 김민길의 아카데미 행 소식을 전했다.
2019년 스피어 게이밍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최지훈은 오피지지 스포츠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오피지지 시절에는 약 2년의 기간 동안 2021 PGL 아시아 컵 1주차 우승을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스매쉬컵 2020 시즌2, 3 준우승 등의 성적을 거뒀다.
'로이' 김민길의 경우 아마추어 팀인 노코멘트서 오픈 슬롯을 뚫고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1에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김민길은 지난 7월 담원에 입단했고, 최지훈의 합류로 아카데미 행이 확정됐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