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럭 게이밍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벌어진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A조 T1과의 1세트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바텀 전투서 '하쿠' 한지훈의 신 짜오가 활약하며 격차를 벌린 글럭 게이밍은 경기 12분 바텀 전투서 '최르' 최성철의 이렐리아가 활약하며 T1의 4명을 처치했다. 경기 16분 미드 전투서 바텀 라인이 죽은 글럭 게이밍은 오브젝트 3개에 이어 화염 장로 드래곤까지 가져왔고 '코어' 정용훈의 제드를 처치했다.
승기를 굳힌 글럭 게이밍은 미드 2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도 킬을 추가했다. 결국 글럭 게이밍은 T1의 본진에 들어가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종로=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