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나운서는 테스트에 앞서 배틀리카 클래스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배틀리카 클래스는 배틀리카 아카데미에서 리그오브레전드, '크라운' 이민호, 한상용 전 감독이 리그오브레전드 실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
배틀리카 클래스는 총 4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크라운' 이민호와 한상용 전 감독, 오버워치는 '스피어' 김창재, '멜론' 신정호가 담당하며, 이 밖에도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철권 등의 게임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민호는 "한국에서 아직 인증 받은 강사가 없는데 공식적으로 협회에서 인증 받은 최초 1호 강사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틀리카 클래스에 대한 설명이 끝난 뒤 탑과 서포터로 게임 신청을 한 이 아나운서는 자신의 주력 포지션이 아닌 서포터로 게임에 임했다. 서포터를 자주 하지 않았던 그이기에 럭스를 택했고, 라인전에서 킬을 여러 번 허용했지만 팀원들의 캐리로 게임에서 승리를 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민호는 인터뷰를 통해 이 아나운서 골드 입성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함께) 갈 수 있다"라며 "하지만 골드 (입성)는..."이라며 말을 아꼈다.
마지막으로 이현선 아나운서는 "누나가간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롤알못이 6주만에 실버를 달성하는 기이한 일이 일어났는데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해서 멈추지 않고 골드까지 갈 수 있도록 달려보겠다"며 "게임 쪽 아나운서로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과 향 후 활동에 대한 응원도 부탁했다.
한편, 누가가간다 지난편은 유튜브 배틀리카 채널과 네이버 데일리e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