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터Y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결승전 BFG와의 1세트서 초반 피해를 입었지만, 후반 오브젝트 싸움서 이득을 챙기며 승리를 따냈다.
피오라, 리븐, 트위스티드 페이트, 코르키, 세나를 조합한 롤스터Y는 초반 탑 다이브 때 '라텔' 정윤호의 피오라가 '재키' 김대현의 이렐리아를 제압했다.
오브젝트 근처에서 다시 한번 이렐리아를 정리한 롤스터Y는 전령 뒤에서 벌어진 전투서 2명이 죽고 말았다. BFG와 접전을 펼친 롤스터Y는 경기 13분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라텔'의 피오라가 2킬을 기록하는 등 상대 4명을 처치하며 격차를 벌렸다.
롤스터Y는 경기 후반 BFG의 미드 2차 포탑을 깨기 위해 들어갔다가 상대 역습에 피해를 입었다. 그렇지만 경기 18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 에이스를 띄우며 승기를 굳힌 롤스터Y는 그대로 밀고 들어가 BFG의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종로=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