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참가 선수 중 랭크 1위는 100씨브즈의 백업 멤버인 '테나시티' 밀란 올렉시즈다. 140승 74패를 기록한 그는 챌린저를 찍은 5명의 선수 중 티어 1,313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클라우드 나인 '블라버' 로버트 후앙이 132승 77패로 티어 1,145점을, 3위는 팀 리퀴드 '코어장전' 조용인이다.
LCK 선수들도 솔로 랭크 티어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LCK 선수 중 가장 최고는 담원 기아 '캐니언' 김건부다. 47승 13패를 기록 중인 김건부는 티어 569점, 17위로 마스터 중에서 선두권이다. 김건부는 지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가장 먼저 챌린저를 찍기도 했다.
T1 '오너' 문현준은 50승 18패, 승률은 73.5%로 김건부를 추격하고 있다. 젠지e스포츠 '라스칼' 김광희도 54승 26패, 담원 기아 '쇼메이커' 허수도 38승 14패를 기록하며 마스터 구간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아직 마스터 상위 구간은 아니지만 승률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 '쵸비' 정지훈이 다른 선수를 압도한다. 아직 티어 30점이지만 20승 3패로 승률 87%에 육박한다. '데프트' 김혁규도 22승 8패로 승률 73.3%를 기록 중이다.
참고로 LPL 선수 중에서는 에드워드 게이밍(EDG) '쥔자' 위쥔자가 가장 높다. 그랜드마스터인 그는 티어 592점으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