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021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5 아시아 3주 1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총 여섯 개의 매치가 진행된 가운데 중국 팀인 페트리코 로드, 뉴해피, 17게이밍, 멀티 서클 게이밍이 1개의 치킨을 획득하면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 ATA 라베가와 일본 엔터포스.36도 치킨을 챙기면서 그 뒤를 이었다.
페트리코 로드는 치킨 1개와 40킬을 기록하면서 단독 1위에 올랐다. 3주 차 매치1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며 킬을 쓸어 담은 페트리코 로드는 적극적으로 교전에 임했다. 페트리코 로드는 마지막까지 4인 스쿼드를 유지했고 한국 매드 클랜, 뉴해피와의 개활지 전투를 승리하면서 16킬 치킨을 챙겼다.
2위 뉴해피도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1일 차 매치5 치킨을 챙겼다. 뉴해피는 안전구역 내부 자리를 선점하며 다른 적들을 기다렸다. 3인 스쿼드를 유지하면서 탑4에 들어간 뉴해피는 마지막 남은 한국 베로니카7을 잡아내면서 마지막 생존자가 됐다. 뉴해피는 총 37킬을 기록하면서 2위에 위치했다.
17게이밍과 멀티 서클 게이밍은 각각 매치6, 매치2 치킨을 챙기면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7게이밍은 매치6 치킨과 함께 22킬을 기록했고, 멀티 서클 게이밍은 19킬로 4위에 위치했다.
한국 ATA 라베가는 에란겔에서의 강점을 보여주면서 매치3 치킨을 획득하면서 5위(16킬)를 기록, 한국 팀 중 가장 선전했다. 일본 엔터포스.36는 매치4 치킨을 챙기면서 6위(14킬)를 기록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