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가 리그오브레전드 : 와일드리프트 동남아시아(SEA) 챔피언십 그랜드파이널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에스파는 3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ESL 아시아 모바일 챌린지 와일드리프트 동남아시아(SEA) 챔피언십 그랜드파이널 오프닝 무대에 출연해 '넥스트 레벨'을 열창했다.
이번 무대는 전날 대회 주최측에서 공지했는데 이날 오프닝 영상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메타버스 걸그룹으로 화제인 에스파는 이번 달 와일드리프트와 함께 컬레버레이션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이날 그랜드파이널 오프닝 영상은 동남아로 가서 한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ESL 아시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부분이 많지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서는 베트남 게임단인 SBTC e스포츠가 팀 시크릿을 4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SBTC e스포츠와 팀 시크릿은 11월 싱가포르서 벌어지는 '호라이즌 컵'에 참가한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5일 첫 번째 미니앨범인 '새비지'를 발매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